봄 내음 가득...도심 속 화사한 튤립정원, 시민 북적

봄 내음 가득...도심 속 화사한 튤립정원, 시민 북적

2025.03.22.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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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입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봄꽃을 즐기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많은데요.

튤립축제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용인 에버랜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살랑이는 봄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인데요.

오후가 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튤립과 캐릭터 사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연인과 가족들로 이곳은 북적이고 있는데요.

그럼 오늘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임성일·서수정(임서온·임서준)/경기 의왕시 : 날씨가 좋아서 애들 데리고 나들이 왔는데 6년 전에 애들 없을 때 처음 왔는데, 아내랑 애 둘 생기고 다시 오게 돼서 설레고 좋습니다. 꽃들이 너무 예쁘게 펴있어서 기분전환도 되고 너무 좋네요.]

싱그러운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어제 개막해 오는 6월 15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약 만㎡ 규모의 메인 정원을 포함해 곳곳에 튤립부터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화사한 꽃들이 가득합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유명 캐릭터들과의 협업도 확대돼, 화려한 봄꽃 사이로 11개의 유명 캐릭터 테마존도 마련됐는데요,

또, 꽃축제 40주년을 맞아 도입된 사계절 정원 구독 서비스인 가든패스를 통해, 다채로운 꽃과 식물의 절정을 매월 새롭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화려한 꽃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올봄 첫 꽃놀이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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