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에 잡혀 있는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인데, 변호인들만 나와 의견을 낼 예정입니다.
한동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 1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습니다.
구속취소 심문까지 잡혀있었기 때문에 직접 목소리를 낼 거란 관측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재판에선 변호인들이 나서 입장을 냈고, 윤 대통령은 말을 아꼈습니다.
오는 24일엔 한 달여 만에 2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데, 윤 대통령은 지난 1차 준비기일과 달리 불출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을 거라며, 관련 절차에서는 변호인단이 출석해 공소사실과 절차 그리고 증거 등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윤 대통령이 법정에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차 기일과 달리 불출석 하기로 한 것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뜻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2차 준비기일 이후, 첫 정식 재판이 잡힌다면 당사자 출석 의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법원에 출석해야 합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영상편집; 신수정
디자인; 이원희
YTN 한동오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에 잡혀 있는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인데, 변호인들만 나와 의견을 낼 예정입니다.
한동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형사재판 1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했습니다.
구속취소 심문까지 잡혀있었기 때문에 직접 목소리를 낼 거란 관측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재판에선 변호인들이 나서 입장을 냈고, 윤 대통령은 말을 아꼈습니다.
오는 24일엔 한 달여 만에 2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데, 윤 대통령은 지난 1차 준비기일과 달리 불출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을 거라며, 관련 절차에서는 변호인단이 출석해 공소사실과 절차 그리고 증거 등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고 진행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윤 대통령이 법정에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차 기일과 달리 불출석 하기로 한 것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뜻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2차 준비기일 이후, 첫 정식 재판이 잡힌다면 당사자 출석 의무에 따라 윤 대통령은 법원에 출석해야 합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영상편집; 신수정
디자인; 이원희
YTN 한동오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