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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 반경 100m 이내를 비우겠다는 방침을 최근 헌재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2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조치는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이와 관련해 의원들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헌재 인근 100m를 통제하더라도 1인 시위는 막기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경찰관 직무집행법 5조와 6조에 따라 위험 발생과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헌재 앞 1인 시위도 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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