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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학자 단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재의 판결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조속히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00여 명의 헌법학자로 구성된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는 성명을 내고, 헌재 재판부는 한 총리가 헌재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을 위헌, 위법으로 인정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재판관 1명은 이러한 부작위가 위헌 위법에 이르지 않았다고 했지만, 한 총리가 국회의 통지를 받은 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일 뿐, 부작위 그 자체가 문제가 없다는 뜻은 결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헌법이 예정한 9인 재판부 체제로 선고되어야 한다며, 반드시 실체적인 내용에 대한 본안 판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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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헌법이 예정한 9인 재판부 체제로 선고되어야 한다며, 반드시 실체적인 내용에 대한 본안 판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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