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헌재 주변 범죄 취약요소 집중 점검
전체메뉴

경찰, 헌재 주변 범죄 취약요소 집중 점검

2025.03.25. 오후 2: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찰이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를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지정하고 범죄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인력 2천7백여 명을 투입해 다중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도검이나 인화성 물질 판매업소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 591건을 점검해 이 가운데 3백여 건을 개선 조치했습니다.

또, 수배자 30명과 음주운전 등 형사범 33명을 검거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의 기초질서 위반 행위 231건을 현장 단속했습니다.

경찰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에는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가용 경찰력을 모두 동원해 불법 집단의 과격행동 등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