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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고발된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5일) 야권 5당이 심 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 등을 수사3부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야 5당은 지난 10일 심 총장이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수사팀의 즉시항고 의견에도 불구하고, 항고를 포기하고 석방을 지휘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비슷한 취지로 낸 심 총장 고발 사건도 함께 수사3부에 배당됐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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