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일본땅' 또 억지 주장...교육부,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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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본땅' 또 억지 주장...교육부, 강력 항의

2025.03.25. 오후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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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부터 사용될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되자, 교육부가 즉각 반발하며 일본 정부에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부정하고 일본 제국주의 역사를 축소, 왜곡한 고교 교과서의 검정이 통과한 데 대해 일본 측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교과서의 독도 영토주권 침해와 역사 왜곡 기술을 바로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가 자국 학생들이 과거사에 대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과서 내용을 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새로운 고교 사회과 검정 교과서 대부분에는 4년 전 검정을 통과한 현행 교과서처럼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억지 주장이 그대로 실렸고, '연행'이란 표현도 '동원'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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