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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모습입니다.
산등성이에서 거센 불길이 쉴 새 없이 치솟습니다.
교내에도 자욱한 연기가 퍼져있고, 나무가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한눈에 보기에도 강한 바람이 부는데요.
푸른 운동장으로 멀리서 산불이 삼킬 듯 다가오는 모습인데, 화마에 학교도 큰 위기에 놓인 상황입니다.
안동시는 주변으로 확산 중이니, 학생과 인근 시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고, 국립경국대도 교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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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주변으로 확산 중이니, 학생과 인근 시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고, 국립경국대도 교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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