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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새벽 1시쯤 경기 화성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가 오른쪽 가드레일을 뚫고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고, 차량 안팎에선 카자흐스탄인 등 외국인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식별이 어려워 아직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며 정황 증거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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