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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에서 확산하고 있는 산불로 주왕산과 지리산 국립공원 산림 2,500ha 가까이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오늘(28일) 장관주재 산불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피해 현황을 공유했습니다.
주왕산 국립공원의 경우에는 산림 2,400ha가 소실됐고, 청송 대전사 0.7km 인근까지 불길이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에서도 지금까지 산림 80ha가 탔고, 불길이 산청 천왕봉 4.5km 인근까지 이르러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울주와 의성 등 산불 영향권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161곳 있지만, 지금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업장 안전점검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 소방용수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하천수 사용을 계속 허용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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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울주와 의성 등 산불 영향권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161곳 있지만, 지금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업장 안전점검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긴급 소방용수 지원을 위해 별도의 신고절차 없이 하천수 사용을 계속 허용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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