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흥덕IT밸리 화재, 주차된 차에서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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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흥덕IT밸리 화재, 주차된 차에서 발화 추정"

2025.03.28.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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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용인 흥덕IT밸리 화재가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합동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용인 동부경찰서는 오늘(28일) 용인시 흥덕IT밸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지하 2층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불이 붙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과수는 현장에 있던 화재수신기를 분석해 스프링클러 등 설비가 화재 당시 제대로 작동했는지 확인할 방침인데, 조만간 2차 감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6일 밤 10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영덕동 흥덕IT밸리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고, 건물 안팎에 있던 3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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