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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3월 31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요즘 장사하시는 분들 이런 말 자주 하시죠, ‘코로나때 보다 더 어렵다…’ 거기다, 대출마저 어려운 자영업자분들은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서울시가 저신용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서울시 안심통장’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이하 송호재) :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자영업자분들 힘들다는 얘기 자주 듣는데, 서울시가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힘을 보태는 정책을 추진하신다고요?
◇ 송호재 : 네, 맞습니다. 경기 침체와 장기적인 불황으로 인해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157만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매출·공정·새길에 힘을 보태드리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목)부터 접수를 시작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은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영업자분들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신속하고 간편하게 총 2천억 원 규모로 2만 소상공인을 지원합니다.
◆ 박귀빈 : 특히 자금 문제로 어려워하는 자영업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안심통장’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요?
◇ 송호재 : 네, 많은 자영업자분이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고금리 카드론이나 대부업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대출 부담이 더 커지고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데요, ‘안심통장’은 이런 분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신용평점이 낮아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송호재 : 네, 맞습니다. 직장인들이 급할 때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안심통장’도 사업 운영 중에 예상치 못한 자금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승인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이 훨씬 유연해집니다.
◆ 박귀빈 : 그럼 대출 금액과 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 송호재 : 대출금액은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하고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 연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중 은행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약 14%인데요, ‘안심통장’ 금리는 그보다 훨씬 낮은 약 4.84% 수준으로 부담을 줄였습니다.
◆ 박귀빈 : 지원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 송호재 : 서울시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일 기준 개업 후 1년이 넘어야 합니다. 또한 NICE 신용평점 기준 600점 이상이면서 최근 3개월 매출 합계가 2백만 원 이상이거나 연 매출 1천만 원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 박귀빈 : 지난주 3월 27일(목)부터 ‘안심통장’ 접수가 시작됐는데요, 현장 반응은 어떤가요?
◇ 송호재 : 네, 접수 첫날인 지난 목요일은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될 정도로 많은 소상공인 분들의 신청이 몰렸는데요, 지난 28일 금요일 기준으로 26% 정도 접수가 진행되었고 1400여 건이 최종 대출 승인을 받은 상황입니다.
◆ 박귀빈 : 자, ‘서울시 안심통장’, 신청 방법 자세히 알려주시죠.
◇ 송호재 : 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또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 신청부터 심사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출 승인도 영업일 기준 1일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현장 실사를 대신해 신청자가 사업장 내부·외부 사진을 직접 촬영하여 제출해야 하며, GPS 위치정보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업장 주소지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요?
◇ 송호재 : 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사업장 소재지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안심통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송호재 : 네, 서울시는 자영업자분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곁에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안심통장’이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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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3월 31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요즘 장사하시는 분들 이런 말 자주 하시죠, ‘코로나때 보다 더 어렵다…’ 거기다, 대출마저 어려운 자영업자분들은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서울시가 저신용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서울시 안심통장’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이하 송호재) :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자영업자분들 힘들다는 얘기 자주 듣는데, 서울시가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힘을 보태는 정책을 추진하신다고요?
◇ 송호재 : 네, 맞습니다. 경기 침체와 장기적인 불황으로 인해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시는 157만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매출·공정·새길에 힘을 보태드리는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목)부터 접수를 시작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안심통장’은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영업자분들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신속하고 간편하게 총 2천억 원 규모로 2만 소상공인을 지원합니다.
◆ 박귀빈 : 특히 자금 문제로 어려워하는 자영업자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 ‘안심통장’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요?
◇ 송호재 : 네, 많은 자영업자분이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고금리 카드론이나 대부업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대출 부담이 더 커지고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데요, ‘안심통장’은 이런 분들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신용평점이 낮아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송호재 : 네, 맞습니다. 직장인들이 급할 때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안심통장’도 사업 운영 중에 예상치 못한 자금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승인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어 자금 운용이 훨씬 유연해집니다.
◆ 박귀빈 : 그럼 대출 금액과 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 송호재 : 대출금액은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하고요,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 연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중 은행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약 14%인데요, ‘안심통장’ 금리는 그보다 훨씬 낮은 약 4.84% 수준으로 부담을 줄였습니다.
◆ 박귀빈 : 지원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 송호재 : 서울시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일 기준 개업 후 1년이 넘어야 합니다. 또한 NICE 신용평점 기준 600점 이상이면서 최근 3개월 매출 합계가 2백만 원 이상이거나 연 매출 1천만 원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 박귀빈 : 지난주 3월 27일(목)부터 ‘안심통장’ 접수가 시작됐는데요, 현장 반응은 어떤가요?
◇ 송호재 : 네, 접수 첫날인 지난 목요일은 일시적으로 접속이 지연될 정도로 많은 소상공인 분들의 신청이 몰렸는데요, 지난 28일 금요일 기준으로 26% 정도 접수가 진행되었고 1400여 건이 최종 대출 승인을 받은 상황입니다.
◆ 박귀빈 : 자, ‘서울시 안심통장’, 신청 방법 자세히 알려주시죠.
◇ 송호재 : 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또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 신청부터 심사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출 승인도 영업일 기준 1일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현장 실사를 대신해 신청자가 사업장 내부·외부 사진을 직접 촬영하여 제출해야 하며, GPS 위치정보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업장 주소지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신청하면 될까요?
◇ 송호재 : 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사업장 소재지의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요, ‘안심통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마지막으로 자영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송호재 : 네, 서울시는 자영업자분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곁에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안심통장’이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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