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전 의원, 강동에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장제원 전 의원, 강동에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2025.04.01.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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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어젯밤 서울 강동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에 전해진 소식입니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어젯밤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간은 어제인 31일 밤 11시 45분쯤입니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발견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이 됐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현재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곳에서는 장 전 의원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확인됐습니다.

현재 장 전 의원은 서울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친윤 핵심'으로 꼽혔던 장 전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3선 출신이자 한때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내기도 했는데요.

이후 장제원 전 의원은 10년 전인 지난 2015년 11월,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최근 경찰에 출석해 첫 피의자 조사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장 전 의원은 성폭행한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밤사이에 전해진 소식입니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어젯밤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간은 어제인 31일 밤 11시 45분쯤입니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발견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이 됐는데요.

신고를 받은 소방이 경찰로 인계한 이후,

경찰은 현장에서 경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현재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장 전 의원은 서울에 있는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희재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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