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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재난소방본부는 70대 전직 소방관이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8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 5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식당에서 8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70대 전직 소방관 남기복 씨는 쓰러진 남성이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지인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뒤 곧장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2∼3분간 이어진 가슴 압박에 쓰러졌던 남성이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고,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현재 건강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 씨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34년 동안 소방관으로 일한 경험 덕분에 몸이 스스로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본부는 골든타임 내에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져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미리 받아 두면 가족이나 지인, 이웃을 구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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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간 이어진 가슴 압박에 쓰러졌던 남성이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고,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현재 건강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 씨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34년 동안 소방관으로 일한 경험 덕분에 몸이 스스로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본부는 골든타임 내에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져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미리 받아 두면 가족이나 지인, 이웃을 구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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