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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경비 대책을 검토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2일) 전국 지휘부 회의를 엽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경찰청에서 주재하는 회의에는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도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탄핵심판 선고일에는 전체 시도경찰청에 가용 인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기동대 2만 명을 투입하는데, 이 가운데 210개 부대, 1만 4천여 명을 서울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헌법재판소 경내에도 경찰을 배치하고, 부근에서 경찰특공대도 대기하는데, 시위대가 헌재 안으로 난입할 경우 현행범 체포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근접 경호를 강화하고 선고 전후 이동 경로도 관리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선고일에 직접 출석할 경우 이동 경로를 확보해야 하는 만큼 경찰은 대통령이 출석하는 것으로 정해지면 경호처와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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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탄핵심판 선고일에는 전체 시도경찰청에 가용 인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기동대 2만 명을 투입하는데, 이 가운데 210개 부대, 1만 4천여 명을 서울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헌법재판소 경내에도 경찰을 배치하고, 부근에서 경찰특공대도 대기하는데, 시위대가 헌재 안으로 난입할 경우 현행범 체포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헌법재판관들에 대한 근접 경호를 강화하고 선고 전후 이동 경로도 관리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선고일에 직접 출석할 경우 이동 경로를 확보해야 하는 만큼 경찰은 대통령이 출석하는 것으로 정해지면 경호처와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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