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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A씨가 올린 사진 /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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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입원 중인 신생아를 학대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병원 측은 즉시 해당 간호사를 근무에서 배제하고, 부모들에게 문자로 사과문을 발송했다.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구 소재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미숙아 학대 제보하고 싶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해당 간호사인 A씨가 직접 본인 SNS에 아기 학대 사진을 올렸다며, A씨의 SNS 캡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A씨는 근무 중에 신생아를 본인 다리에 앉힌 후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 아이가 안겨 A씨의 옷을 잡은 사진에는 "낙상 마렵다(하고 싶다)"는 폭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몇 시고. 지금 잠 좀 자라"는 글을 적으며 아이의 얼굴을 버젓이 올리기도 했다.
이 사진은 맘카페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문제가 확산되자 병원 측은 즉시 A씨를 근무에서 배제했고, A씨는 "반성한다"는 뜻과 함께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해당 신생아중환자실을 이용했던 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본원 간호사의 개인적 일탈 행위로 발생한 일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신생아중환자실의 모든 의료진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병원은 현재 피해 환자 부모 측과도 면담을 마쳤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대구 소재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미숙아 학대 제보하고 싶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해당 간호사인 A씨가 직접 본인 SNS에 아기 학대 사진을 올렸다며, A씨의 SNS 캡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A씨는 근무 중에 신생아를 본인 다리에 앉힌 후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고, 아이가 안겨 A씨의 옷을 잡은 사진에는 "낙상 마렵다(하고 싶다)"는 폭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몇 시고. 지금 잠 좀 자라"는 글을 적으며 아이의 얼굴을 버젓이 올리기도 했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A씨가 올린 사진 /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이 사진은 맘카페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문제가 확산되자 병원 측은 즉시 A씨를 근무에서 배제했고, A씨는 "반성한다"는 뜻과 함께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해당 신생아중환자실을 이용했던 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본원 간호사의 개인적 일탈 행위로 발생한 일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신생아중환자실의 모든 의료진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병원은 현재 피해 환자 부모 측과도 면담을 마쳤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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