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집회 총력전..."만장일치 파면" vs "즉각 복귀"

찬반 집회 총력전..."만장일치 파면" vs "즉각 복귀"

2025.04.02. 오후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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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다가오면서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져 온 도심 집회 분위기가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찬반 양측 모두 헌재 인근 안국역 일대에 모여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는 탄핵 찬성 단체가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72시간 동안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 백만 명의 서명을 받아 헌재에 탄원서도 제출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과 신자들은 헌법재판관 전원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면서, 오체투지에 나섰습니다.

[일문 스님 / 실천불교승가회 공동대표 : 저희 불제자들은 몸을 가장 낮은 곳으로 던지는 삼보일배, 오체투지 기도를 통해 전 국민적인 윤석열 탄핵 열망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탄핵 반대 단체는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모였습니다.

헌재 앞에 천막과 텐트를 치고 농성하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경찰이 헌재 반경 150m 출입을 통제하자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탄핵이 각하되고 윤 대통령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송상건 / 대한민국 호국총연합회 사무총장 : 이 병든 대한민국의 조직을 다시 새롭게 살리기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안타깝게도 계엄령, 계몽령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실행을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온 가운데 찬반 단체 모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엽, 박진우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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