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소규모 땅 꺼짐 발생...다친 사람 없어

오늘(2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도로에서 폭 20㎝, 깊이 50㎝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근처 인도와 도로 일부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강동구청은 통신선이 묻힌 땅속에서 흙이 일부 무너진 것으로 보고, 밤사이 복구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4일엔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도로에서 대형 땅 꺼짐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