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휘부 회의…"선고일 최다 인원 집결 대비"
경찰청장 대행 "극렬 시위 우려…경찰력 총동원"
최고 수준 비상근무 체계…경찰력 100% 동원 가능
폭력에는 캡사이신 등 검토…"체포·구속 원칙"
경찰청장 대행 "극렬 시위 우려…경찰력 총동원"
최고 수준 비상근무 체계…경찰력 100% 동원 가능
폭력에는 캡사이신 등 검토…"체포·구속 원칙"
AD
[앵커]
경찰은 내일(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역대 최다 인원이 모일 가능성을 고려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선고 직후 충돌 사태가 벌어질 경우에 대비해 전국에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이틀 앞두고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선고 당일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경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특히 선고 직후 일부 군중이 격앙돼 극렬 시위가 벌어질 우려가 크다며 경찰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호영 / 경찰청장 직무대행 : 선고일,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치안이 안정될 때까지 전국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선고 당일 0시 발령 예정인 '갑호비상'은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체계로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 210개 기동대, 1만 4천여 명이 투입돼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이격용 캡사이신 분사기와 장봉 사용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데 현행범 체포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과격 행위를 선동하는 경우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인데,
전담팀이 요주의 유튜버 다수를 모니터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즉각 제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헌재와 재판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선고 당일 헌재 내부에 경찰특공대 20여 명을 배치합니다.
종로와 중구 일대는 특별 범죄 예방 구역으로 설정하는데 시위대의 극단적 행위에 대비해 일대 순찰차에 소화 장비를 지급합니다.
선고일 전에도 경찰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면서 헌재 일대를 시위대 등이 없는 진공상태로 관리할 방침인데,
선고일이 임박하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위험 용품 반입도 철저히 막을 계획입니다.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 09시부터는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에 가용 인력을 5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을호비상'을 발령하며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찰은 내일(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역대 최다 인원이 모일 가능성을 고려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선고 직후 충돌 사태가 벌어질 경우에 대비해 전국에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이틀 앞두고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선고 당일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경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특히 선고 직후 일부 군중이 격앙돼 극렬 시위가 벌어질 우려가 크다며 경찰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호영 / 경찰청장 직무대행 : 선고일,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치안이 안정될 때까지 전국에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
선고 당일 0시 발령 예정인 '갑호비상'은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체계로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 210개 기동대, 1만 4천여 명이 투입돼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이격용 캡사이신 분사기와 장봉 사용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데 현행범 체포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과격 행위를 선동하는 경우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인데,
전담팀이 요주의 유튜버 다수를 모니터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즉각 제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헌재와 재판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선고 당일 헌재 내부에 경찰특공대 20여 명을 배치합니다.
종로와 중구 일대는 특별 범죄 예방 구역으로 설정하는데 시위대의 극단적 행위에 대비해 일대 순찰차에 소화 장비를 지급합니다.
선고일 전에도 경찰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면서 헌재 일대를 시위대 등이 없는 진공상태로 관리할 방침인데,
선고일이 임박하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위험 용품 반입도 철저히 막을 계획입니다.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 09시부터는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에 가용 인력을 50%까지 동원할 수 있는 '을호비상'을 발령하며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