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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선고만을 남겨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헌법재판관들이 어떤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지, 그동안의 질문을 보면 알 수 있을 텐데요.
열한 차례에 걸쳐 진행된 변론기일에서 헌법재판관들은 계엄을 통해 국회 활동을 방해하려 했느냐를 가장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윤해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국회 활동 방해에 대한 판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헌법재판관들은 특히 윤 대통령이 국회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문형배 / 헌법재판관 (지난 1월, 3차 변론기일) : 본인께서는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계엄선포 후 계엄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으십니까?]
[윤석열 / 대통령 : 없습니다.]
윤 대통령 본인이 부인하자 이후 출석한 주요 군 관계자에게도 비슷한 질문을 던지며 사실 확인에 집중했습니다.
[정형식 / 헌법재판관 (지난 2월 6일 6차 변론기일) : 국회 안으로 들어가서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 데리고 나와라 이렇게 얘기했습니까?]
[김형두 / 헌법재판관 (지난 2월 6일, 6차 변론기일) : 그 지시 내용 중에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라고 하는 지시도 있었다 이런 얘기는 전달 못 받았나요?]
체포 명단을 들었다는 인물 가운데 하나인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에게는 메모 내용을 자세히 물으며 신빙성 확인에 힘을 쏟기도 했습니다.
또 계엄 선포가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인지 확인하고자 다수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형두 / 헌법재판관 (지난 2월 20일, 10차 변론기일) : 이 사건 비상계엄 전에 대통령실에서 있었던 회의가 있잖아요. 그 회의에 대해서 증인은 수사기관이나 국회에서 간담회 정도로 본다고 말씀하신 적 있으시죠?]
하지만 재판관들은 윤 대통령이 계엄 이유로 내세웠던 중국 연계 간첩이나 야당의 예산 삭감 관련 질문은 던지지 않았습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영상편집;양영운
YTN 윤해리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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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고만을 남겨둔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헌법재판관들이 어떤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지, 그동안의 질문을 보면 알 수 있을 텐데요.
열한 차례에 걸쳐 진행된 변론기일에서 헌법재판관들은 계엄을 통해 국회 활동을 방해하려 했느냐를 가장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윤해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국회 활동 방해에 대한 판단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헌법재판관들은 특히 윤 대통령이 국회에 모인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문형배 / 헌법재판관 (지난 1월, 3차 변론기일) : 본인께서는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에게 계엄선포 후 계엄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으십니까?]
[윤석열 / 대통령 : 없습니다.]
윤 대통령 본인이 부인하자 이후 출석한 주요 군 관계자에게도 비슷한 질문을 던지며 사실 확인에 집중했습니다.
[정형식 / 헌법재판관 (지난 2월 6일 6차 변론기일) : 국회 안으로 들어가서 의사당 안에 있는 사람 데리고 나와라 이렇게 얘기했습니까?]
[김형두 / 헌법재판관 (지난 2월 6일, 6차 변론기일) : 그 지시 내용 중에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라고 하는 지시도 있었다 이런 얘기는 전달 못 받았나요?]
체포 명단을 들었다는 인물 가운데 하나인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에게는 메모 내용을 자세히 물으며 신빙성 확인에 힘을 쏟기도 했습니다.
또 계엄 선포가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인지 확인하고자 다수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형두 / 헌법재판관 (지난 2월 20일, 10차 변론기일) : 이 사건 비상계엄 전에 대통령실에서 있었던 회의가 있잖아요. 그 회의에 대해서 증인은 수사기관이나 국회에서 간담회 정도로 본다고 말씀하신 적 있으시죠?]
하지만 재판관들은 윤 대통령이 계엄 이유로 내세웠던 중국 연계 간첩이나 야당의 예산 삭감 관련 질문은 던지지 않았습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영상편집;양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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