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흉기로 위협하고 돈 빼앗은 50대 구속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청주시 낭성면에서 60대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과 카드 등을 빼앗은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 택시 기사의 손을 묶어 트렁크에 가두고 도주한 혐의도 받습니다.

A 씨 범행 직후 추적에 나선 경찰에 자택에서 붙잡혔고, 경찰 조사에서 투자 사기를 당해 빚을 지게 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