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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의 시선도 내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리는 헌법재판소로 쏠려 있습니다.
여야 모두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 거란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막판까지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여론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 선고가 이제 바로 내일입니다.
여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여당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예상하면서 다음 수순을 검토하는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내일 윤 대통령 직무 복귀 결정이 나온다면 당은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도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 뜻을 모아 시대 정신에 맞는 헌법을 만들겠단 겁니다.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의회 독재를 견제할 수단이 없는 '제왕적 의회'라는 사실도 밝혀졌다며 민주당에도 책임을 돌렸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어느 것도 특정 개인이나 세력에 장악되지 않고 다양화되고 다원화된 국민 요구를 담아내는 더 큰 헌법을 만들겠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헌재의 불의한 선고에 불복 의사를 밝히며 대중봉기를 유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내란 선동이자 이재명 대표의 대권 탐욕에 아부하는 충성 경쟁일 뿐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 통합에 노력할 때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생존 기로에 섰는데 한덕수 대행과 최상목 부총리는 '탄핵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며 국민과 역사가 민주당에 책임을 물을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여당 일부 의원들은 내일까지 헌재 인근에서 48시간 릴레이 철야 농성에 들어갔는데, 당 차원에선 내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 선고를 지켜본 뒤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책 등을 논의하겠단 계획입니다.
[앵커]
야당은 윤 대통령 선고 결과,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기자]
민주당은 헌법에 따른 윤 대통령 선고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 명령도 파면이라면서 막판 여론전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와 5·18 학살 책임을 완벽하게 묻지 못해 지난 12·3 비상계엄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권력을 맡겼는데 어떻게 총칼로 국민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조차 탄핵 기각 시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거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석학과 외신들도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가 심화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헌재가 바로잡아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 수호자' 헌법재판소가 내일 헌법 파괴범 윤석열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트럼프발 관세전쟁을 언급한 뒤 가장 확실한 대책은 내란 정부가 아닌 정상 정부가 미국과 협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에, 이재명 대표 면담을 거부하며 통상 정책에 전념한다더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한 통 했단 소식조차 못 들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천막당사가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은 내일은 선고 이후 의원총회를 소집할 계획인데,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표결 여부 결론도 의총 이후 나올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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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시선도 내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내리는 헌법재판소로 쏠려 있습니다.
여야 모두 원하는 결과를 받아들 거란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막판까지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여론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 선고가 이제 바로 내일입니다.
여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여당은 일단 윤 대통령 탄핵 기각 또는 각하를 예상하면서 다음 수순을 검토하는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내일 윤 대통령 직무 복귀 결정이 나온다면 당은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도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만큼 국민 뜻을 모아 시대 정신에 맞는 헌법을 만들겠단 겁니다.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의회 독재를 견제할 수단이 없는 '제왕적 의회'라는 사실도 밝혀졌다며 민주당에도 책임을 돌렸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어느 것도 특정 개인이나 세력에 장악되지 않고 다양화되고 다원화된 국민 요구를 담아내는 더 큰 헌법을 만들겠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헌재의 불의한 선고에 불복 의사를 밝히며 대중봉기를 유도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내란 선동이자 이재명 대표의 대권 탐욕에 아부하는 충성 경쟁일 뿐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민 통합에 노력할 때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대한민국이 생존 기로에 섰는데 한덕수 대행과 최상목 부총리는 '탄핵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며 국민과 역사가 민주당에 책임을 물을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여당 일부 의원들은 내일까지 헌재 인근에서 48시간 릴레이 철야 농성에 들어갔는데, 당 차원에선 내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 선고를 지켜본 뒤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응책 등을 논의하겠단 계획입니다.
[앵커]
야당은 윤 대통령 선고 결과, 어떻게 예상하고 있습니까?
[기자]
민주당은 헌법에 따른 윤 대통령 선고 결론은 파면이고, 국민 명령도 파면이라면서 막판 여론전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와 5·18 학살 책임을 완벽하게 묻지 못해 지난 12·3 비상계엄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권력을 맡겼는데 어떻게 총칼로 국민을 살해하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대표적인 보수 인사들조차 탄핵 기각 시 헌법은 '휴지 조각'이 될 거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석학과 외신들도 윤 대통령이 복귀하면 한국의 위기가 심화할 거라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헌재가 바로잡아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 수호자' 헌법재판소가 내일 헌법 파괴범 윤석열을 주저 없이 파면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트럼프발 관세전쟁을 언급한 뒤 가장 확실한 대책은 내란 정부가 아닌 정상 정부가 미국과 협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대행에, 이재명 대표 면담을 거부하며 통상 정책에 전념한다더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한 통 했단 소식조차 못 들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천막당사가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은 내일은 선고 이후 의원총회를 소집할 계획인데,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표결 여부 결론도 의총 이후 나올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정인용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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