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반 'D-1' 막판 총력전..."심판" vs "기각"

탄핵 찬반 'D-1' 막판 총력전..."심판" vs "기각"

2025.04.03.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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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대에서는 찬반 집회가 계속됐습니다.

양측 모두 철야 집회를 이어가다가 선고를 앞두고 총집결하겠다고 밝혔는데, 서울 도심 곳곳에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을 하루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대에서는 탄핵 찬반 단체들이 막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탄핵 찬성단체들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인근에 모였습니다.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투쟁!"

8대 0으로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며 목소리 높이고, 전날 접근금지 통고로 내지 못했던 탄핵 촉구 시민 100만 명의 서명도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는 탄핵 반대 단체가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기각을 외쳤는데,

계엄은 불가피했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의 즉각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우리가 이긴다! 윤석열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양측 모두 집회를 멈추지 않고 철야 농성을 한 뒤 선고 시간을 앞두고 총집결한다는 방침입니다.

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는 광화문부터 안국역 구간에 모여 선고 결과를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이고,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탄핵 반대단체는 윤 대통령이 있는 한남동 관저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 최대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촬영기자 : 이승준, 심원보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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