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 앞두고 대학생·시민단체 집결 "탄핵 촉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학생들과 시민단체가 모여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연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오늘(3일) 교내 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이 인용돼도 다시 이런 일이 역사에 등장하지 못하게 동조자들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경복궁 앞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탄핵이 기각되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3일) 헌법재판소 근처인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철야농성에 돌입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