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탄핵심판 선고...이 시각 반대 집회 현장

오전 11시 탄핵심판 선고...이 시각 반대 집회 현장

2025.04.04. 오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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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3시간을 앞두고 탄핵에 반대하는 지지자들은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일대에서 밤샘 집회를 벌이고 오늘 아침부터 한남동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선고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집중적으로 집회를 진행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그쪽으로 모이는 거죠?

[기자]
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대통령 관저를 기준으로 북쪽 차도에 이렇게 무대 차량을 설치하고 모여 있는 모습입니다.

무대 앞에선 일부 지지자들의 구호나 발언이 이어지는데, 노래를 틀고 사물놀이도 하면서 집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는 여기서 밤새 관저 앞을 지켰다고 하는데, 담요로 몸을 감싸고 추위를 견디는 모습이었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일인 오늘, 관저 앞 탄핵 반대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대국본 등 주요 탄핵 반대 단체들이 이쪽으로 모이기로 한 상황입니다.

간밤 윤 대통령 지지자 대부분은 광화문 광장에 모여 밤샘 집회를 벌였습니다.

선고일 집회 장소가 관저 앞으로 변동이 생기면서 아침부터 인근 한강진역 등을 통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들의 행렬이 관저 앞으로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탄핵 반대 단체들은 여기서 대형 스크린으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생중계를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탄핵 기각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오늘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윤 대통령 복귀를 관저 앞에서 다 함께 축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네, 현장에선 충돌 등에 대비해 경찰이 배치된 상태죠?

[기자]
네. 탄핵 반대 집회 장소 주변에 배치되는 경찰 기동대 인원이 계속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경찰들은 대통령 관저 주위로 겹겹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검문을 하면서, 집회 인원이 관저 쪽으로 들어가지 못하게끔 제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 한남동 일대에 배치된 경찰 기동대는 30여 개 부대, 2천 명가량입니다.

관저 남쪽에는 탄핵 찬성 인원도 있는 만큼 충분한 완충 구역을 설정해놓고, 양측 사이 충돌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탄핵 반대 인파가 한강진역 쪽을 통해서 계속 유입되고 있지만,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거나 이용에 제약이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다만 관저 앞 한남대로 3개 차도에서 집회가 진행되는 만큼, 일대 차량 소통에 제약이 있습니다.

시위 인파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남동 일대 지나는 차량은 대통령 관저 앞쪽을 우회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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