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후 '너도나도' 윤석열 시계 투매...기념 굿즈 나눔도

탄핵 후 '너도나도' 윤석열 시계 투매...기념 굿즈 나눔도

2025.04.04.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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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후 '너도나도' 윤석열 시계 투매...기념 굿즈 나눔도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올라온 윤석열 시계 매물 / 중고나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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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 이후, 관련 '굿즈'와 기념품들이 곳곳에서 활발히 거래·공급되고 있다. 특히, 재임 시기와 관련된 기념품들이 중고 거래 시장에서 급격히 거래되는 양상을 보였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에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직후부터 '윤석열 시계' 매물이 급증했다.

지난 1년간, 이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은 하루 평균 1.4건이었는데, 이날 탄핵 선고 이후 2시간여 만에 총 7건의 ‘윤석열 시계’ 매물이 등록됐다.

'윤석열 시계'의 중고 시세는 정상 작동하는 제품 기준으로 약 8만~1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취임 초기에는 20만 원대에 판매되었던 기념 시계의 가격은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기념해 '굿즈'를 제작해 제공한다는 게시글 / 연합뉴스

반면, 4일 X(옛 트위터)와 같은 SNS 플랫폼에는 "탄핵을 기념해 굿즈를 무료로 나눠준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게시자들은 해당 글을 공유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애니메이션 관련 열쇠고리, 삽화, 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한다고 알렸다. 일부는 마카롱과 같은 디저트나 특정 굿즈 상점의 할인 쿠폰을 나누어 준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 이용자는 탄핵 찬성 집회에서 사용한 LED 촛불 사진을 올리며 "역사에 남을 탄핵 굿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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