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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버스 부수는 윤 대통령 지지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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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지자 이에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 버스를 부순 남성이 체포됐다.
4일 오전 11시 28분쯤 한 남성은 헬멧과 방독면을 착용한 채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의 유리창을 곤봉으로 내리쳐 깨뜨렸다.
남성은 폴리스라인 사이에 세워진 경찰버스를 목표로 공격했고,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남성을 만류했다. 당시 체포가 되지 않아 주변에 있던 경찰 기동대원들은 추적에 나섰고, 경찰은 약 20분 후 남성을 체포하고 곤봉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공용물건 손상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격분한 지지자들이 헌재 일대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흔들며 오열하고, 경찰관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등 격앙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 여성 참가자는 경찰을 향해 절규하며 "나라는 이제 망했다"고 소리쳤다.
한남동 관저에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향해 폭력을 행사했다. 카메라를 뺏으려 하고 "꺼져라" 등 욕설을 퍼붓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집결한 지지자들은 경찰 기동대원들에게 "빨갱이", "나라를 팔아먹어라" 등을 외치기도 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렸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4일 오전 11시 28분쯤 한 남성은 헬멧과 방독면을 착용한 채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의 유리창을 곤봉으로 내리쳐 깨뜨렸다.
남성은 폴리스라인 사이에 세워진 경찰버스를 목표로 공격했고,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남성을 만류했다. 당시 체포가 되지 않아 주변에 있던 경찰 기동대원들은 추적에 나섰고, 경찰은 약 20분 후 남성을 체포하고 곤봉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공용물건 손상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버스 부수는 남성을 말리는 시민들 / 연합뉴스
당시 현장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에 격분한 지지자들이 헌재 일대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흔들며 오열하고, 경찰관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등 격앙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 여성 참가자는 경찰을 향해 절규하며 "나라는 이제 망했다"고 소리쳤다.
한남동 관저에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취재진을 향해 폭력을 행사했다. 카메라를 뺏으려 하고 "꺼져라" 등 욕설을 퍼붓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집결한 지지자들은 경찰 기동대원들에게 "빨갱이", "나라를 팔아먹어라" 등을 외치기도 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렸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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