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탄핵 찬반 집회 이어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탄핵 찬반 집회 이어져

2025.04.05. 오후 3: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첫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화문 일대에서 대통령 파면을 축하하는 집회가 열리는데요, 인근에서 헌재의 탄핵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입니다.

[앵커]
탄핵을 환영하는 집회가 열렸다고요?

[기자]
제 뒤로 경복궁과, 그 앞에 설치된 무대 앞에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실 텐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환영하는 집회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됩니다.

대통령 퇴진을 외쳐온 시민단체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여는 집회는 두 시간가량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마찬가지로 대통령 파면을 주장해온 시민단체 '촛불행동'도 시청역 7번 출구 앞부터 숭례문 앞 대로에서 비상행동과 같은 시각에 탄핵 환영 집회를 진행합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시민의 승리로 규정하면서 내란 동조 세력을 청산하고 사회 대개혁을 이끌자고 주장할 예정입니다.

오늘 탄핵 환영 집회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평교차로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동십자각에서 정부서울청사 방향도 저녁 8시 반까지 통행이 제한됩니다.

[앵커]
인근에서는 윤 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집회도 열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부터 대한문 일대에서는 탄핵 규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전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한 집회 참가자들은 저마다 우비를 입고 태극기를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국본이 광화문 국민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시민불복종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헌재 판결에 불복한다는 의미로 "탄핵은 사기"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고 윤 전 대통령을 원래의 직무로 복귀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대국본 집회로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대한문 사이 구간이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양방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촬영기자 : 최계영 이근혁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