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 환영"

인권위원장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 환영"

2025.04.07. 오후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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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오늘(7일) 성명을 내고 제58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가 전원 합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강제북송된 탈북민과 유엔 회원국 국민에 대한 구금을 즉시 해제하고, 강제 노동과 아동에 대한 처벌 등 인권침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이번 결의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상황을 고려해 국제 안보 불안을 초래하는 과도한 무력 사용을 금지할 것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위원장은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가 오랫동안 이어지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며, 북한의 적극적인 자세 변화와 국제사회 협력을 통해 상황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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