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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으로 복역 중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의 필로폰 수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가 오늘(8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씨와 지인 등 3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오 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던 도중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달 20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징역 4개월을 구형했고, 오 씨 측은 별건으로 실형이 선고됐다며 선고형의 적정성을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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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같이 징역 4개월을 구형했고, 오 씨 측은 별건으로 실형이 선고됐다며 선고형의 적정성을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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