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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아침 6시 40분쯤 서울 자양동에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SUV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 50분 만에 진화를 마쳤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이 난 SUV는 연료와 전기 구동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화재 당시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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