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혐의' 오늘 첫 공판준비기일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혐의' 오늘 첫 공판준비기일

2025.04.08.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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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 예산 사적 유용 혐의를 다루는 첫 재판이 오늘(8일) 열립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이 대표와 전 경기도 비서실장 정 모 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 모 씨 등 3명의 업무상 배임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지사로 재임하며, 관용차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식사 대금을 결제하는 등 1억653만 원을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직접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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