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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새벽 3시 20분쯤 서울 미근동에 있는 4층짜리 건물, 2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가게는 비어 있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지만, 불이 난 음식점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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