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교협 "의대 모집인원 3,058명, 이번 주 확정해달라"

의교협 "의대 모집인원 3,058명, 이번 주 확정해달라"

2025.04.08.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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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협의회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정부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이번 주 안에 3,058명으로 확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등 12개 의료 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의교협은 어제 정부와 각 정당의 당 대표들에게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문에는 학생들이 등록해 제적 상황은 막았지만, 복귀와 수업 참여율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며, 학사 정상화를 위해 이번 주 안에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확정할 것을 건의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3월 말까지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할 정도로 의대생들이 복귀하면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을 5,058명에서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의대생들이 전원 등록한 건 맞지만, 수업 참여 여부를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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