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리베이트·공직자 비리 단속에 2천6백 명 적발

불법 리베이트·공직자 비리 단속에 2천6백 명 적발

2025.04.09.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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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베이트 사범과 부패비리 공직자 2천6백여 명이 경찰 특별단속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동안 특별단속을 벌여 불법 리베이트 사범 1천여 명, 부패비리 공직자 1천5백여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리베이트 단속에 적발된 인원은 의료분야가 5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산업과 공공분야가 각각 292명과 8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공직자 부패비리는 유형별로 보면, 금품수수가 526명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고 재정비리와 권한남용으로 적발된 경우가 각각 445명과 401명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2천6백 명 가운데 먼저 1천3백여 명을 검찰에 송치했는데, 엄정한 수사를 이어가며 상시 단속 체제도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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