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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근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17일 50대 남성 업주 A 씨 등 4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서울 구로동에 있는 오피스텔을 임대한 뒤 태국인 출신 30대 여성 B 씨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 제공자와 성매매한 40대 남성도 검거했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초등학교와 80m, 중학교와 150m 거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인근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범행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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