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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전라선 전주역에서 화물열차 한량이 이동 중에 궤도를 이탈했지만, 두 시간 30여 분만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이 사고로 6시 26분에 전주역을 출발해 익산역으로 향할 예정이던 KTX 502 열차 출발이 두 시간 넘게 지연됐고, 전주에서 익산구간 열차운행이 한때 모두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코레일은 7시 1분쯤 복구작업을 마쳤다며, 전주에서 익산 구간뿐만 아니라 전라선 모든 열차 운행이 지금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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