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장 "정부·국회·의료계, 소통 고민해야"

의협 회장 "정부·국회·의료계, 소통 고민해야"

2025.04.10.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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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한 정부의 행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 토론회에 참석한 김 회장은 이번 사태가 의료 대란이 아니라 의료 농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무너져버린 의료와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선 행정부와 입법부 모두 함께해야 한다며 향후 정부와 국회, 의료계가 어떻게 소통할지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현 정부의 일부 의료 정책 재논의가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공론화 기구를 거듭 제안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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