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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위협해 억대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 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중국으로 달아난 2명은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려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그제(8일) 저녁 8시 20분쯤 인천 연수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침입해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50대 남성을 제압한 뒤 집에 있던 현금 1억 5천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사업가인 피해자가 집 안에 현금을 많이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이들은 퇴근 시간에 맞춰 오피스텔 앞에서 기다리다가 피해자가 귀가해 현관문을 열자 따라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어제 오후 7시쯤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A 씨 등 2명을 검거하고 현금 1억 원과 카지노 칩 5천만 원어치를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검거한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검거에 기여한 강력팀 형사 3명은 인천경찰청장이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포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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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검거한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검거에 기여한 강력팀 형사 3명은 인천경찰청장이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포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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