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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주도해온 사회단체들의 연대체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의 안지중 공동운영위원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0일) 안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열린 탄핵촉구 철야집회에서 시위자들이 차로를 점거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안 위원장은 집회 대표자로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위원장은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는 평화적으로 이뤄졌고 현장에서 경찰 측과 충분히 협의하며 몸싸움 없이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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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회는 평화적으로 이뤄졌고 현장에서 경찰 측과 충분히 협의하며 몸싸움 없이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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