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상가 공사장에서 11m 아래로 떨어진 60대 노동자 사망

김포 상가 공사장에서 11m 아래로 떨어진 60대 노동자 사망

2025.04.10.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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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아침 7시 20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상가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남성 A 씨가 11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A 씨는 철골 설치를 담당하는 하도급 업체 일용직 노동자로, 상가건물 2층에서 작업을 준비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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