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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안전 진단과 함께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0시 반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터널 공사 현장에서 굴착 작업 도중 터널 안의 축대가 구부러졌습니다.
이에 따라 아침 7시 10분부터 보강 공사가 시작된 가운데, 경찰은 도로 붕괴 위험이 있다고 보고 일대 도로와 인도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통제 구간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양지 사거리에서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양방향 2km 정도 구간입니다.
경찰은 또 관계 당국, 시청과 함께 전문가 안전 진단을 하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통제를 계속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공사 현장 관계자는 터널 안쪽에서 쇳소리가 들린다며 지반 붕괴가 우려된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 근로자 17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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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구간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양지 사거리에서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양방향 2km 정도 구간입니다.
경찰은 또 관계 당국, 시청과 함께 전문가 안전 진단을 하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통제를 계속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공사 현장 관계자는 터널 안쪽에서 쇳소리가 들린다며 지반 붕괴가 우려된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 근로자 17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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