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업체 대표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27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당시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강 변호사는 선거를 앞두고 처남이 운영하는 업체에 준 6억 6천만 원 가운데 일부를 선거운동 관련 비용으로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또, SNS 선거운동 업무를 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직원에게 3백만 원을 부당하게 지급한 혐의도 받습니다.
1심과 2심 법원은 강 변호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선거운동원들에게 불법으로 음식을 제공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강 변호사와 검찰이 모두 판결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양측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법원은 지난달 27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당시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강 변호사는 선거를 앞두고 처남이 운영하는 업체에 준 6억 6천만 원 가운데 일부를 선거운동 관련 비용으로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또, SNS 선거운동 업무를 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직원에게 3백만 원을 부당하게 지급한 혐의도 받습니다.
1심과 2심 법원은 강 변호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선거운동원들에게 불법으로 음식을 제공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강 변호사와 검찰이 모두 판결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양측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