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원자재 고가 구입' 부당지원 의혹 전 삼표 대표 조사

검찰, '원자재 고가 구입' 부당지원 의혹 전 삼표 대표 조사

2025.04.11.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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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산업이 레미콘 원료를 비싸게 사는 방식으로 총수 2세 회사를 지원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오규 전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1일)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삼표 사장을 지낸 이오규 전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삼표산업이 총수 2세 정대현 부회장이 최대 주주인 레미콘 원자재 업체에 75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몰아주기 위해 비싼 값에 자재를 사들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공정위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해 12월 삼표산업과 홍성원 전 대표를 재판에 넘긴 뒤 추가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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