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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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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떠나는 11일 서초동 사저 아크로비스타 앞에 윤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11일 아크로비스타 단지 내부에는 입주자 동대표 일동 명의로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또 사저 인근 인도 곳곳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Yoon Again(윤 어게인)! 다시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
지지자들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화환 20여개도 건물 입구 앞에 주차된 트럭 짐칸에 실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환 리본에는 '대통령님 힘내세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주상복합건물 경비원들은 외부인 통제를 위해 순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역시 윤 전 대통령 환영·반대 집회가 예정된 오후 사저 인근에 기동대 2대 부대를 배치해 대비하기로 했다.
같은 시각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지지자 10여 명 등이 윤 전 대통령을 배웅하겠다며 자리를 지켰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집회를 주도해온 촛불행동 또한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체포 및 구속을 촉구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1일 아크로비스타 단지 내부에는 입주자 동대표 일동 명의로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또 사저 인근 인도 곳곳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Yoon Again(윤 어게인)! 다시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
지지자들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화환 20여개도 건물 입구 앞에 주차된 트럭 짐칸에 실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화환 리본에는 '대통령님 힘내세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주상복합건물 경비원들은 외부인 통제를 위해 순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역시 윤 전 대통령 환영·반대 집회가 예정된 오후 사저 인근에 기동대 2대 부대를 배치해 대비하기로 했다.
같은 시각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지지자 10여 명 등이 윤 전 대통령을 배웅하겠다며 자리를 지켰다. 윤 전 대통령 탄핵 집회를 주도해온 촛불행동 또한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체포 및 구속을 촉구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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