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교원단체들이 일제히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서울교총과 함께 입장문을 내고 학생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거부하고 교육활동을 방해하며 폭력까지 가한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너진 교권과 붕괴된 교실의 현주소를 또다시 드러낸 것 같아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큰 충격과 상처를 입었을 피해 교사에게 위로를 전하고 조속한 치유와 회복을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피해교사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보호조치가 시급하다며, 반복되는 교권 침해 사건에 대해 정부가 책임 있는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학생과 교사의 얼굴 등 신상정보가 추측될 수 있는 영상과 사진을 수사 당국과 협조해 신속하게 삭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서울교총과 함께 입장문을 내고 학생이 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거부하고 교육활동을 방해하며 폭력까지 가한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너진 교권과 붕괴된 교실의 현주소를 또다시 드러낸 것 같아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큰 충격과 상처를 입었을 피해 교사에게 위로를 전하고 조속한 치유와 회복을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피해교사에 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보호조치가 시급하다며, 반복되는 교권 침해 사건에 대해 정부가 책임 있는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학생과 교사의 얼굴 등 신상정보가 추측될 수 있는 영상과 사진을 수사 당국과 협조해 신속하게 삭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