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공사장 도로붕괴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소방 브리핑

[현장영상+] 공사장 도로붕괴 현장에서 구조 작업 중...소방 브리핑

2025.04.11. 오후 8: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오늘(11일) 오후 경기 광명시 지하철 신안산선 지하 공사 현장 앞 차도가 무너졌습니다.

지금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와 관련해서 소방당국의 현장브리핑 듣고 오겠습니다.

[홍건표]
오늘 시민체육관 포함 8개의 곳에 대피시켰습니다.

교통 통제 상황은 광명시 양지로사거리부터 호현삼거리까지 통제하고 있습니다.

한전에서 전기를 차단하였고 19시경 삼천리도시가스에서 가스 차단을 완료하였습니다.

현재 연락이 된 1명을 구조하기 위해 크레인이 진입하여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고 나머지 1명은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소방인력을 총동원하여 나머지 1명에 대한 인명수색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조가 완료가 되는 대로 추가 브리핑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계자의 브리핑이 있겠습니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국가철도공단이사장입니다.

지금 현재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계측작업을 위해서 전문가들이 지금 오고 있고요.

또 계측장비를 설치하기 위한 작업들을 곧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 주변 아파트에는 계측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파트의 안전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금까지 측정해 왔는데요.

지금 현재 확인한 바로는 어제와 오늘 사이에 아파트와 그 주변 지역에 변이는 없는 것으로 그렇게 판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전문가들이 오는 대로 그 계측 결과를 보고 아파트에 입주가 가능한지 여부는 판단해서 별도로 알려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안전 문제 때문에 본격적인 구조작업이나 또는 추가적인 보완 작업 이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이 도착해서 안전 여부를 확인하면 안전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에서 저희가 추가적인 보강과 구조작업을 진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또 비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현장과 또 주변에 있는 현장에 있는 방수포라든지 펌프라든지 또 마대라든지 이러한 수방장비들을 동원해서 내일 강우에도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안전이겠습니다.

그래서 구조작업자의 안전 또 주변 주민들의 안전 또 주변 건축물의 안전을 최대한 신경 써서 해 나간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건표]
간단하게 질문을 받겠습니다. 두 분만 받겠습니다.

[기자]
구조가 왜 이렇게 늦어지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요구조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지 그리고 주변에 교회나 식당들이 있는데 크렉이 가거나 이런 것들이 전혀 없는지 궁금합니다.

[홍건표]
안전진단은 현재 실시 중에 있고요11차 안전진단에서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은 되지만 계속해서 안전진단은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고요.

그다음 요구조자 2명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1명에 대해서는 현재 연락이 닿고 있는 상황이고 1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수색 중에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기자]
구조가 왜 이렇게 늦어진 겁니까?

[홍건표]
지금 현장이 복합적인 상황이 굉장히 심하게 되어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현장 상황이 깊이가 저희가 추정상으로 약 30m가 조금 넘을 거라고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지금 현장 안에 요구조자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다 보니까 저희가 중장비를 쉽사리 진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서 지금 조금씩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있으신가요?

[기자]
안전진단을 하다가 사고가 났는데 안전진단을 하다가 사고가 날 수 있는 것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홍건표]
그것은 저희 소방 쪽에서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고요.

나중에 최종 브리핑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죄송하지만 2차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고요.

변동사항이 있으면 저희가 추후 공지하고 브리핑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