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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4시 반쯤 '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근로자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20대 굴착기 기사인 A 씨는 어제(11일) 오후 3시 10분쯤 붕괴 사고로 지하 30 미터 지점에 빨려 들어갔다가 밤샘 작업을 통해 13시간여 만에 구출됐습니다.
A 씨는 의식이 비교적 또렷하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지만, 장시간 잔해에 깔려 있었던 만큼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구조당국은 A 씨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을 넓혀 아직 실종 상태인 건설사 소속 50대 근로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11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초기에 근로자 모두 18명 가운데 16명은 자력 대피하거나 구조됐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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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초기에 근로자 모두 18명 가운데 16명은 자력 대피하거나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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