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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를 찾기 위한 하부 수색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3시쯤 붕괴된 하부 공간을 수색하던 구조대원들이 이상한 소음과 함께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는 현상을 다수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하부 수색에 투입됐던 대원들을 철수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향후 재개될 수색작업을 위해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안전이 확보된 공간의 잔해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다만 붕괴 우려는 무너진 잔해물과 구덩이 주변 토사 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주변 아파트와 건물 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명소방서 이직훈 재난대응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붕괴경보기 경보 등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국토교통, 광명시 건축 전문가와 협의해 상부 구조물을 먼저 걷어내는 방식으로 구조방법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상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하부 수색 재개 시점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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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향후 재개될 수색작업을 위해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안전이 확보된 공간의 잔해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다만 붕괴 우려는 무너진 잔해물과 구덩이 주변 토사 등에 해당하는 것으로 주변 아파트와 건물 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명소방서 이직훈 재난대응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붕괴경보기 경보 등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국토교통, 광명시 건축 전문가와 협의해 상부 구조물을 먼저 걷어내는 방식으로 구조방법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상 상황과 안전을 고려해 하부 수색 재개 시점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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