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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YTN이 단독 보도한, 외국계 기업을 사칭해 AI를 활용한 친환경 사업에 투자를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조만간 사건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경찰 신고 건수가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사건 규모를 고려해 서울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AI를 활용한 신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사람들을 끌어모은 투자회사가 갑자기 출금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져 투자자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피해자 SNS 채팅방에는 현재 2천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별 피해자 채팅방도 추가로 만들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전체 피해자 수가 1만 명이 넘고 피해 규모는 적어도 수천억 원에 이를 거라고 주장하는데,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며 빠른 수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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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를 활용한 신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사람들을 끌어모은 투자회사가 갑자기 출금을 중단하는 일이 벌어져 투자자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피해자 SNS 채팅방에는 현재 2천 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별 피해자 채팅방도 추가로 만들어지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전체 피해자 수가 1만 명이 넘고 피해 규모는 적어도 수천억 원에 이를 거라고 주장하는데,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며 빠른 수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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